청와대가 일반인에게 개방되면서 많은 분들이 관람을 계획하고 계실 텐데요.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주차 문제입니다. 청와대 내부에는 관람객 전용 주차장이 없어 인근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오늘은 청와대 관람 시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정보와 실용적인 팁을 알려드릴게요.
청와대 인근주차장
청와대 관람 주차 추천 주차장 TOP 4
경복궁 주차장 (가장 추천!) 경복궁 주차장은 청와대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주차장입니다. 소형차 기준 2시간 3,000원으로 합리적이며, 주차 후 청와대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경복궁 동편 주차장에서 셔틀버스 탑승이 가능하며, 총 277대까지 주차할 수 있습니다.
청와대 사랑채 공영주차장 5분당 300원으로 공영주차장이라 다른 주차장보다 저렴합니다.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80% 할인, 경형차와 다자녀 가정은 50% 할인 혜택도 있습니다. 만차라도 차량 회전이 빨라 10분 정도 기다리면 주차가 가능합니다.
효자동 공영주차장 1시간 3,000원으로 24시간 운영되며, 청와대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2025년부터 청와대 셔틀버스가 대폭 개선되어 광화문·시청 일대까지 운행이 확대되었습니다. 정류장도 기존 4개에서 10개로 늘어나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청와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셔틀버스 정류장 위치 확인
경복궁 동편 주차장 내부에는 노란색으로 표시된 전용 승강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2025년 개편으로 정류장 수가 4개에서 10개로 확대되며, 각 정류장에는 QR코드가 부착된 안내 배너가 설치되어 실시간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류장 배너의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청와대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셔틀버스의 현재 위치와 도착 예정 시간을 60초 단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2025년 2월 24일 도입된 신기술로, GPS 기반의 정밀한 추적이 가능하며 모바일 최적화 인터페이스를 제공합니다.
주차 꿀팁
물병 필수: 청와대 내에는 매점이 없고 일회용 컵도 없어 빈 페트병이나 텀블러를 꼭 챙겨가세요.
일찍 출발: 주말과 공휴일에는 주차장 대기가 길어질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중교통 고려: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5분이거나 자율주행 버스 A01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청와대 관람 시 주차는 경복궁 주차장을 이용해 셔틀버스를 타는 것이 가장 편리하고 경제적입니다. 주차 공간이 한정되어 있으니 사전 예약과 함께 일찍 출발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